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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복희여사 쌍팔년도 떡볶이 옛날 맛' 추천!
    먹 고 살 기/간편한 세상 2020. 5. 19. 21:15

     

    지난 주말엔 제가 정말 정말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인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흐흐
    '덕복희 여사 쌍팔년도 떡볶이(옛날 맛)’이라는 제품인데요, 옛날 맛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산 제품이지요.

    요즘은 이런저런 떡볶이들이 참 많고 솔직히 저는 떡볶이면 다 맛있는 사람이지만ㅋㅋㅋ
    그래도 최고는 옛날에 분식집에서 사 먹던 떡볶이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 제가 이 떡볶이를 그냥 지나칠수 있겠냐 이 말입니다. (구구절절)

     

    제천빨간오뎅 떡볶이 세트 리뷰↓

    [R E V I E W/간편한 세상] - 떡볶이 속에 오뎅꼬치가! ‘제천빨간오뎅 떡볶이 세트’

     

     

     

     

    먼저 패키지 한번 찍어주고, 뜯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떡볶이의 필수 재료들이 들어있네요. (어묵은 살짝 작은 사이즈로 3장 들어있답니다.)

    패키지에 3인분이라고 적혀 있는데 추가하는거 없이 이대로만 먹으면 3인분은 아닌 것 같고 (볶음밥을 먹는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채소나 사리같은걸 좀 추가해야 3인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떡을 물에 잠깐 담궈뒀다가 하나씩 떼어내 주고 흐르는 물에 몇 번 헹궈주세요.

    그리고 떡볶이를 조리할 팬에 물 350ml와 떡을 같이 넣은 후 끓여주세요.

    제조사에서 적어놓은 조리방법은 끓는 물 350ml에 떡과 소스, 어묵을 한 번에 다 넣고 3분간 끓여서 먹으라고 적혀있는데 저는 떡이 좀 푹 익었으면 해서 미리 넣어버렸습니다.

    Tip! 먹어보니 소스기 무척 짠 편이라 레시피보다 물을 좀 더 넣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니면 채소를 듬뿍 넣으셔도 괜찮을 것 같고요. 저는 물을 50ml 정도 더 넣었는데 많이 짜더라고요.

     


    물이 끓어오르면 어묵을 잘라서 넣고, 소스도 쭈욱 짜서 넣어주세요. 떡이 팬에 달라붙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주다가 내가 원하는 농도가 되었다 싶을 때!

     

     

     

    바로 그때! 드시면 됩니다.

     

    맛은 언젠가 길거리 떡볶이 트럭 앞에서 먹어본 그런 맛이에요. 떡이 팅팅 불어있었다면 떡볶이 장사 다 끝날 무렵에 남아있는 졸이고 졸이고 졸인 그런 떡볶이 맛이랑 비슷했을 것 같아요ㅋㅋㅋ

    제가 권장 조리시간인 3분보다 더 끓여서 간이 더 세졌을 수도 있는데 위에도 적었다시피 소스가 꽤 짠 편이라 부재료를 추가해서 조리하는 걸 추천합니다.
    옛날 맛 그대로 드시고 싶으시다면 그냥 드셔도 맛있는데 중간에 간 보고 물 양을 조절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냉동실에 아직 한팩 남아있는데 다음번엔 각종 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보고 후기 남길게요!
    떡볶이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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