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네이쳐 오리지날 팔걸이 윈저 원목의자 추천!

 

삐그덕 거리던 접이식 의자를 버리고, 등받이 없는 스툴에 앉아 생활하다 생일선물 찬스로 의자를 하나 들였습니다. 

 

원목의자가 늘 갖고 싶었는데 마땅한 걸 찾지 못하다가 오늘의 집에서 팔걸이가 있는 원목의자를(!!) 우연히 발견했지요.
코로나 때문인지 많이 늦어져서 한 달 넘게 기다려서 받아봤어요.

 

 

택배 왔습니다~ 띵똥땡똥

 

상자를 열어보니 무심한 듯 꼼꼼하게 상처 나지 않도록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짜잔 이즈네이쳐 오리지날 팔걸이 윈저 원목의자 코코넛 색상이에요. 이 사진이 제가 보는 화면에선 실제 색상이랑 가장 가깝습니다.

저는 이것보다 조금 더 밝은 색인 줄 알았는데 이게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색이 참 달라 보이더라고요. 라이트 브라운, 코코넛 이렇게 두 가지 색이 있으니까 취향껏 고르시면 될 듯.

 

 

 

앉아보니 좌판이 꽤 널찍하고, 흔들림도 없고 튼튼한 것 같아요. 일주일 정도 사용 중인데 미끄럽지 않고 편하네요.

다만 좌판까지의 높이가 살짝 높아서 오래 앉아있으면 불편할 수 있어요. (160대 초반 기준) 그래서 저는 발 받침대를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등받이도 편하고 좋은데, 팔걸이는 높이가 좀 애매하게 낮은 편이라 팔을 올려놨을 땐 딱히 편안한 느낌은 없어요. 그렇지만 앉아있을 땐 엉덩이 옆부분까지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서 등받이만 있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느껴집니다.

고무나무로 만들어진 원목의자인데 마감 깔끔하고, 디자인도 예쁘고, 튼튼한 이즈네이쳐 오리지날 팔걸이 윈저 원목의자! 가격대도(5~6만 원대) 저렴한 편이랍니다.

 

원목의자가 갖고 싶긴 한데 비싼 가구를 들이기엔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